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Bubetravel | 2013.12.29 00:56 | 조회 14780
무거운 짐이 즐거워야 할 여행을 고역으로 만드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따라서 짐은 꼭 필요한 것만 챙기며 단체 여행시 필요한 것들 또한 염두하여 꾸리는 것이 좋다. 출발전에 가방에 본인 것임을 표기할 수 있는 이름표, 간단한 필기구와 명함, 여권 복사본과 신용카드의 번호 등도 별도로 기재하여 두는것을 추천한다. 바티칸 등 주요 종교시설에선 반바지 및 민소매 티셔츠 착용을 금하고 있으니 가벼운 옷을 중심으로 짐을 꾸리되 긴 바지와 남방, 또는 블라우스 한 벌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 것!


대부분의 유럽에선 2극식 220V 50Hz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출발 하기전에 제품이 50Hz/60Hz 겸용인지 먼저 확인하고 가져오는것이 바람직하다. 이탈리아는 한국 제품들에 비해 콘센트 직경이 작다. 또한 영국은 3극식 240V를 사용하므로 위 국가에서 한국 제품을 사용시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하다. 따라서 출발전 멀티 콘센트 플러그 같은 제품을 미리 구비하여 오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일정을 여유 있게 계획한다고 하더라도 모처럼만의 유럽여행은 바쁘고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한국에 비하여 물이 좋지 않은 유럽에선 자주 씻는 것 보다는 호텔에 들어가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피로를 풀고, 큰 일교차로 인한 감기를 예방하기 위하여 과일이나 비타민제를 종종 복용할 것을 권한다. 또한 유럽에서는 약값도 상대적으로 비싸고 간단한 약도 쉽게 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한국에서 여행에 필요할것이라 예상되는 비상 약 및 복용중인 약 등 을 미리 구비하시길 추천한다.


휴대전화 보급률이 세계최고인 우리나라의 여행자들이 유럽에서 불편해 하는 것 중의 한 가지는 바로 전화 이용, 최고 한국의 10배까지 하는 시내통화료, 받는 사람도 돈을 내는 휴대폰 요금 등으로 여행 중에는 가급적 전화사용을 절제하시라고 권하고 싶다. 하지만 예전과 다르게 요즘에는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현지 망을 이용하지 않고 설치 되어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도 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출국전 무제한 데이터 상품이나 호텔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어플리케이션으로 국내와 통화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유럽여행은 다른 대륙여행에 비하여 비교적 안전하다고 하지만, 대도시에서의 도둑과 소매치기등은 늘 즐거운 여행을 망치는 원인이 됨으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단체 여행객들이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기 쉬운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소지품을 아무곳이나 내려놓지 않고, 가방은 가능하면 끈 달린 가방으로 짧게 몸 앞으로 매는 것이 좋다. 중요한 현금은 일행끼리 나눠서 소지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한다. 이렇게 조심함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분실물은 생기기 마련인데, 만약 분실 또는 도난사건을 당한다면 먼저 해당 경찰에 신고하고 특히 신용카드는 본국의 은행 및 회사에 전화하여 빠르게 분실신고를 해야한다. 여권의 경우는 먼저 현지 경찰서에 분실신고를 한 후 분실증명서를 발급 받아서 현지 한국 대사관에서 임시 여권을 발급 받아야한다. 이 경우, 여권사본과 신용카드 번호 등을 알면 상대적으로 처리가 수월하다.


유럽의 인터넷 이용 인구는 한국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이다. 따라서 피시 방이나 손쉽게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는 편리함은 기대하기 어렵다. 혹여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바쁜 일정 속에 그곳을 찾아간다는 것은 무리이다. 또한 몇몇 호텔 로비에 있는 컴퓨터로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이마져도 한글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이유로 호텔에서 가벼운 개인용 넷북등을 이용하거나 개인용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유럽연합은 유럽의 정치, 경제 통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1993년 11월 1일 발효된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따라 유럽 12개국이 참가하여 출범한 연합기구이다. 유럽연합 본부는 브뤼셀에, 유럽연합 법원은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룩에 그리고 유럽중앙은행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며 2013년 12월 현재 28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2016년 영국이 국민투표를 거쳐 탈퇴 신청을 하였다. 2002년 1월부터 유럽연합내의 12개 회원 국가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룩셈부르크,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핀란드)사이에서는 유로화가 공식 통용되고 있다. 유로는 5, 10, 20, 50, 100 유로의 지폐뿐만 아니라 200, 500유로 짜리 고액권도 통용되며 동전은 1, 2, 5, 10, 50센트와 1, 2유로가 있다. 유로화의 통용으로 유럽 여행이 한결 편리해졌다.



유럽의 상품을 구매했을 경우 구입한 물건을 반출하는 조건으로 부가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방법은 물건을 구입할 때 점원에게 Refund Voucher를 요구하여 정확한 구입날짜와 금액을 기입한 다음 공항, 항만, 국경 등에서 세관원에게 제시하여 환급 받는다. 곳에 따라 TAX free를 취급하지 않는 상점도 있고 물건을 살 때 일정금액 이상만 리펀드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곳도 있으므로 구매 전에 문의하자.



여권은 꼭 지참해 주십시오.
개인 용돈 (자유식 식사비, 화장실 사용료, 물 음료수 값, 호텔객실 팁) 등 유로화로 10, 20, 50 EUR 화폐 단위로 준비하시면 편리합니다.
신용 카드 큰 단위의 지출(예: 자유쇼핑)이 예상되거나, 유로화를 쓰지 않는 유럽의 국가 등을 대비해 신용카드를 준비하시면 편리합니다.
의복, 여행 계절에 맞는 가볍고 활동하기 편한 옷 (여행 지역별 기온차이가 있고, 밤 낮 날씨 기복이 심하므로 항상 긴 팔 점퍼 가 꼭 필요하며, 특히 알프스 지역의
  여행을 하실 경우는 계절에 상관없이 방한복을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편한 신발, 유럽 여행은 많이 걷는 편이므로 편한 신발을 착용 하시기 바랍니다. 샌달은 성당 입장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알람 시계, 호텔 출발 시 각자 준비하는 시간도 다르고, 호텔의 아침 기상 알람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알람시계를 준비하십시오.
- 상비약, 물과 음식, 환경의 변화로 인한 갑작스런 경우를 대비하여 소화제, 멀미약 등 각자 필요에 따라 체질에 맞는 상비약을 준비하십시오.
- 어린이를 동반하시는 경우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영문이름, 국적, 연락처) 을 기재한 이름표를 준비 하십시오.
- 유럽은 자외선이 강한 편이므로 선글라스, 선크림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고
하루 중에도 날씨 변동이 심하므로 휴대하기 편리한 우산을 준비하십시오.
카메라, (메모리카드, 비상용 배터리는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관광지에서 사는 것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입니다.)
- 유럽 호텔은 전압(210V~240V)은 한국과 같지만 콘센트 모양이 다른 호텔들이 있으므로 유럽에서 사용 가능한 어댑터를 미리 준비하시면 편리합니다.
- 세면도구, 유럽의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1회용 면도기, 호텔객실 안 실내화, 샤워용 거품 타월, 칫솔 및 치약은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져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 취향에 맞는 헤어 드라이어, 샴푸, 린스, 비누 등 가져오셔도 됩니다.
그 외 간식 (과자,말린 과일 등), 와인따개, 모자, 수첩과 필기구
관광지에서 단체 여행객을 표적으로 일어나는 분실 및 도난 사고에 대비하여 중요한 귀중품은 지참하시지 마십시오.
- 무거운 짐이 즐거워야 할 여행을 고역으로 만드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꼭 필요한 것만 차근 차근 잘 챙겨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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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사진 첨부파일 Bubetravel 14780 2013.12.2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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